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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0-09-15 23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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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최고관리자
 조회 : 3,0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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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사고로 손상된 두개골을 완벽하게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독일 언론이 전했다.
독일 기센의 유스투스리비히 의과대 슈테판 렌데켈 교수팀은 사고로 두개골에 구멍이 난 7세 소녀의 지방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거의 완벽하게 두개골을 복원했다. 이 소녀는 2001년 사고로 두개골이 너무 많이 부러져 나가 다른 신체 부위에서 떼어낸 뼈 조각을 조립해 이식하는 수술법을 적용하지 못했다. 이에 따라 소녀는 늘 특수 헬멧을 쓰고 다녔으며, 최근엔 손상 부위에 염증이 발생해 구멍이 갈수록 커지고 있었다.
렌데켈 교수는 “이미 뼈의 넓이는 충분해졌으며 앞으로 두께만 원래만큼으로 자라면 치료가 완전히 끝난다”고 설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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